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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후기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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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다녀온걸 자랑하다가 다른 친구들이 강릉으로 또 놀러가자 해서 또 오게 된 강릉!!

강릉은 거의 제 2의 고향마냥 놀러오는듯 

 

그렇게 친구들과 오게된 세인트존스 호텔!!

 

이번엔 엄청 많이 알아봤다!

왜냐면 호텔에서 진짜 죽치고 놀거였으니까!!

 

그렇게 알아본 오션뷰 호텔

세인트 존스 호텔!!

 

알아봤는데 공홈에서 예약하는게 가장 저렴해서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했다.

 

St.JOHN'S HOTEL

굿모닝 셰프박스 꿀잠과 호텔 조식을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new.stjohns.co.kr

 

세인트 존스 호텔 가는법

뚜벅이들을 위해 세인트존스 호텔에는 셔틀버스가 있다.

우리는 처음엔 그걸 몰라서 그냥 택시타고 세인트존스 호텔로 갔다.

 

사실 강릉역에서 택시타고 10분? 정도밖에 안나오기 때문에 택시를 타도 문제가 없긴 하다만 돈을 줄여야 한다면!!

셔틀버스 이용을 추천한다.

 

강릉 기차역 2번출구로 나가면 셔틀버스 승강장이 있다.

시간은 다른 블로그들보니 계속 바뀌는것 같으니 세인트존스 공홈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셔틀버스 운행 안내 > 공지사항 - St.JOHN'S HOTEL

공지사항 셔틀버스 운행 안내 등록일 2020-12-02 17:41:13

new.stjohns.co.kr

 

세인트존스 호텔 내부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디럭스 트윈 오션!! (Delux Twin Ocean)

침실

우리는 디럭스 트윈 오션! 즉, 3명이서 쓸 수 있는 방을 예약했기에 침대가 이렇게 3명이 잘 수 있게 되어있었다.

침대는 적당히 푹신했고 (너무 말랑한거 싫어하는 1인...) 맨끝 쪽 침대는(1인용) 바로 옆에 바다가 보여서 뷰가 더 좋았다!! ㅎㅎ 

2인용 침대에서도 바다는 보입니당! 

화장실 및 옷장

화장실과 욕실은 분리되어있고, 옷거는곳도 제대로 있었다.

좀 당황스러웠던건 우린 분명 3인용으로 예약했는데 걸려있는 샤워가운도 2개, 수건도 2개, 마시는 컵도 2개, 의자도 2개... 모든게 다 2개씩이었다... ㅠㅠ 아쉽...

 

그리고 화장실 안 뒷 욕조를 잘 보면 거울 안에 거울이 있는데, 변기에 앉으면 문을 안닫으면 거울이보이고 뒤에도 거울이 있고 사방이 거울거울이다! ㅋㅋㅋ 이건 좀 신기했떤...? 

 

부엌같지 않은 부엌

당연히 호텔이니 부엌은 부엌같지 않은 부엌이다!

그런데 아까 말했듯, 컵이 2개인게 아쉽... ㅠㅠ 그래서 우리는 따로 컵을 사왔다..

냉장고 안에는 물이 3개가 들어있었다.. 그게 의문인.. 차라리 다 2개씩 주셨으면 우리가 잘못예약했나 싶었을텐데..

 

신발을 벗는 곳의 경계가 따로 없어서 처음엔 저렇게 저기에 선이 경계인가 해서 저기다 해놨는데,

문쪽으로 가야 화장실이 있어서 나중에는 문 바로 앞에 신발을 벗었다... ㅎㅎㅎ 

 

오션뷰

뷰는 진짜 찐 오션뷰!

정말 바다가 쭉 다보였다!

 

왼쪽 사진 아래에 보면 유리문?으로 닫힌게 있는데 저기가 수영장인듯 사람들이 수영하는게 보였다.

나는 코로나라 수영은 절대 못하겠어서... 나중에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괜찮아지면...

그 때 다시와서 수영장도 같이 이용하고 싶다.

수영장 너무 좋더라 ㅠㅠㅠ

 

창문에는 이렇게 해송림이 군집하는 곳이라 송홧가루나 유해충이 발견된다는 말이 있었다.

우리는 물론 2월에 갔으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날이 따뜻해서 밤에 물을 아주 조금 열고 잤더니 바다 ASMR까지 진짜 딱이었다.

 

개인적으로 모기가 제일 좋아하는 나로써는 아무리 수영장 가고싶어도 못오겠구나를 여기서 생각했....ㅠㅠㅠ

예전에 전주 찜질방가서 잤는데(코로나 이전시기.. 2015년쯔음...??) 모기가 있었는지 내 몸의 반쪽에 20방을 물렸다... 

그 이후로 모기 많은 곳은 왠만하면 안가는 편...

 

 

총평

사진에는 없지만, 강아지 놀이터도 있고, 강아지와 함께 올 수도 있다는 걸 봤다.

처음엔 몰랐는데 강아지 데려오신분들이 많았다. 나도 우리 강아지 데려오고 싶었... ㅠㅠ 

침대도 좋았고, 그냥 여느 호텔같았다. 청소도 깔끔하고~

물론 수영장이나 조식이나 이런것들을 이용했다면 더 호텔다웠겠지만... 코로나가 방해했...

아 그리고 진짜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우리는 바다 ASMR을 들으며 잤다.

방이 너무 따뜻해서 문을 안열어도 됐지만 바다 소리가 너무 좋아서 정말 바람 안들어올 정도로 살짝 열고 잤는데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또 이용 의향은 있다!

하지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을때 올 것 같다. 

우리 강아지랑 같이!! ㅋㅋㅋ 

 

TIP

체크인하는데 줄이 진짜진짜진짜진짜 * 10000 길었다....

정말 깜짝 놀랬다.

우리는 다행히 11시쯤? 짐을 맡겨야해서 일찍 도착해 체크인 번호표를 받았고, 그 덕에 줄을 안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안하신 분들은 다 셀프체크인 기계 2개 있던데 거기에 줄을 서서 체크인을 하고 있었다.

혹시라도 일찍 도착하셨다면 짐을 맡기지 않더라도 체크인 번호표를 받으면 금방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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